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24일 오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제너럴네이처, 코엔에프(유) 등 국내 식품기업 2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능성 곡물을 활용해 효소제품을 생산하는 제너럴네이처는 ‘16년 3월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기술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청국장 분말 유산균 제형개발을 위한 기업공동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투자자와 합작하여 유산균 제품의 중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액상커피, 캡슐 음료 등을 유통하는 음료 제조업체인 코엔에프(유)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기술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기능성과 풍미를 향상시킨 발효커피 제조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시설 설립을 통해 액상커피 및 캡슐 홍삼․모과․여주 등 건강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임한경 국가식품클러스터 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술지원 사업이 국내식품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로 수출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관련 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공동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