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물 관련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 농촌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익산시와 강살리기 네크워크 익산시지회 주관으로 제7557부대, 육군부사관학교, K-water, 한국농어촌공사익산지사, 환경운동연합, 환경단체, 기업체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한웅재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숨 쉬는 모든 것들에게 절대적인 요소이고 소중한 자원이다. 물은 바닥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물 절약 운동에 전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행사 참가자들은 금마저수지주변, 익산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며 물의 소중함과 가뭄,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 푸름이 자모단 회원들은 금마면 소재지에서 ‘물 사랑·물 절약 거리 캠페인’을 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등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UN이 1992년 열린 제47차 총회에서 제정, 선포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