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등재 이후 익산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매력 넘치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관광지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처음 맞이하는 관광안내종사원들을 대상으로 21일 익산문화원에서 직무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유산을 통해 익산의 백제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미롭게 여행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심도 있는 강의와 관광안내종사원들의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관광서비스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익산문화원 채수환 부원장은 ‘세계유산도시 익산 문화관광 스토리텔러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지연 해설사 팀장은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8명의 관광안내종사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시 찾는 세계유산 매력도시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전문적인 관광안내 인력 양성과 지원으로 관광객들에게는 감동을 안내종사자들에게는 익산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 해설과 관광서비스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세계유산등재 이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문화관광해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18명, 익산문화알림이해설사 6명, 관광안내원 4명, 총 28명의 관광안내 전문인력을 선발 양성해 관광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