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호열)는 지난 14일 제192회 임시회 회기중인 가운데 소관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등 분주한 현장의정을 펼쳤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관련부서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을 설명 듣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파악하는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 대상은 원예협동조합, ㈜축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다송권역), ㈜미들채,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 등 총 5곳이다. 보조금 지원에 따른 진행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원예협동조합과 ㈜축림, ㈜미들채를 현장방문 하였으며, 다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은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관련부서 및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등을 듣고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주문했다.
‘원예협동조합’에게는 대형마트 등에도 입점하여 우리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원예농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주문했고, ‘㈜축림’에게는 향토기업인 축림이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도축장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현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간 이견이 많아 대립되고 있는데, 충분한 검토 및 주민들과 소통하여 추진하도록 당부하고, ‘㈜미들채’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를 우선 사용하여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현장에서는 민사소송에 최선을 다해주고, 주민 및 관계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