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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업애로 해소 현장행정 ‘잰걸음’

15일 A⁺ 아로마 방문, 배수로 정비, 편백나무 수급책 ‘모색’

등록일 2016년03월15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여름철 우수범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A⁺ 아로마(대표 허진희)를 방문 기업애로 해소에 직접 나섰다.

이번 현장행정은 익산시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 T/F팀’ 출범과 함께 이루어졌다.

A⁺ 아로마는 자체 제작한 수증기가압추출기를 이용해 편백나무로부터 편백오일과 편백수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프랑스 에코서트로부터 5년 연속 천연인증을 받았다.

허진희 대표는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시 공장 내 우수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편백나무 재료를 타 지역에서 구입하다 보니 수급에 애로가 많다. 우수범람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익산 성당면의 편백나무를 활용한 6차 산업 활로 방안에 대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우수범람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를 관련부서에 지시하고 “성당면 편백나무를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시 차원에서 모색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최우선으로 기업 애로 청취와 원스톱 처리를 위해 ‘기업 애로청취 T/F팀’ 구성하고,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지업지원센터’를 개설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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