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이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강기갑 전 국회의원, 천호선 노무현대통령 대변인 등 저명한 인사들과 윤소하, 추혜선, 이정미 등 정의당 비례대표후보들, 익산지역의 민주노총 주요지부와 주요 시민단체 지도부들, 정의당 당원 및 지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익산시을 지역구는 우리 당의 전략지역, 당의 역량을 집중시켜 드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참여당을 유시민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참여당은 권태홍 후보의 작품”이라고 과거 참여당 창당과 관련된 비사를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