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국민의당 국회의원(익산을)이 12일 오후 5시 어양동 엘드타운 3층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 김관영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및 호남 정치권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지난 7일 국민의당에 입당, 20대 총선에 나선 국민의당 예비후보들과 공정한 경선을 치를 것을 약속했다.
전정희 의원은 “지난 연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최악의 여론일 때 60년 정통민주당을 지키겠다며 당에 잔류했던 저에게 밀실 전략공천을 추진해 납득할 수 없는 기준으로 공천에서 배제시켜 익산시민들의 명예를 짓밟았다”면서 “더민주는 컷오프로 불출마를 강요했지만, 반드시 돌아오는 익산으로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깰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어떤 계파도 없이 국민과 익산시민만을 위해 일해 왔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이 가장 튼튼한 동아줄이 되어주실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 국민의당에서 반드시 승리해 익산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