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행식 새누리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 쉼터를 마련해 ‘익산시에 행복을 심는 나무가 되겠다”는 8번째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과 실현성, 진정성을 믿어 달라”며 “여타 후보들이 제안하지 못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숙식이 가능한 공동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익산지역 일용직 근로자는 1만5천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고 있지 못하다”며 “제가 당선되면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쉼터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법인체로 등록하여 일용직 근로자들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보험, 국민연금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