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익산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나선 전권희 예비후보는 10일 ‘민중연합당’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민중연합당은 농민당, 비정규직철폐당, 흙수저당이 연합해서 만든 정당으로, 지난 2월 2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당명 및 기본 정책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3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당등록 필증을 교부받음으로서 공당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전 예비후보는 “우리 정치권에서 점점 민중들을 대변하는 목소리들이 줄어드는 현실이 정말 마음 아팠다.”며 “노동자·농민·청년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울려 퍼져야 한다는 것을 간절하게 느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민중연합당 입당을 통해 “1% 기득권 정치를 뒤엎고 99% 국민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익산에서부터 새로운 서민정치의 봄을 불러 오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