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국민의당) 전 카이스트 연구원이 8일 20대 총선 익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4번째 총선 도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3번의 총선 도전에 나섰지만 정치적 힘을 얻지 못해 계획했던 일들을 완결하지 못했다”며 “익산을 발전시키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4번째 총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자원이 부족한 한국을 세계 과학 기술 1등 국가로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며 “익산을 세계 5대 식품도시로 육성, 기업유치와 창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명품 교육도시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학 과학관을 유치하고 상설 실험센터를 도서관과 공공시설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생산성 있는 실버문화 타운을 유치하겠다”며 “식품과 한옥마을, 새만금 지역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초,남중,원광고,원광대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카이스트 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청운대 컴퓨터학과 교수, 전 정동영 국회의원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