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모현동 기쁨에 교회 옆 장신택지~모현택지간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기쁨에 교회옆도로(중로1-6호선)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장기간 도로 미개설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노선이다.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르고 이 지역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골목길이용 또는 우회 통행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16년 15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5필지2,591㎡에 대하여 보상을 추진한 뒤 2017년 말까지 장신택지~모현택지구간 도로연결 공사를 마무리 계획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장신택지~모현택지구간을 조속히 마무리해 우회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장기 미집행 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주민편익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