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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 벌인 철없는 10대들

익산경찰, 고교생 3명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입건

등록일 2016년03월06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남의 차를 훔친 것도 모자라, 경찰과 도심 추격전까지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6일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추격하는 경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은 혐의(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고등학생 A(17)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시께 익산시 주현동 한 쇼핑센터 앞에 세워진 B(47)씨의 칼로스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량을 1시간 동안 운전한 혐의와 신고를 받고 뒤쫓아 온 경찰차를 수차례 들이받으며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대로변을 걷다 키박스에 열쇠가 꽂혀 있는 칼로스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15가까이 추격전을 벌였다.

이들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경찰차를 5차례 들이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도주 40여분에 익산시내 한 도서관 앞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차량에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차량을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미성년자이고 전과가 없는 점을 감안에 일단 부모에게 인계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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