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혁신교육특구 조성을 공약을 제시했던 최영규 더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전문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며 “학교 앞 펌프식 횡단보도 및 방지턱 등 시설물 확충과 스쿨존 내 법규위반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예컨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익산시 연도별 교통사고건수를 살펴보면 2014년 1천715건, 사망자수는 44명으로 치사율 2.57%에 달한다.
또 2013년 1천889건 사망자수 56명, 치사율 2.96%. 2012년에는 1천986건 사망자수 45명, 치사율 2.27%로 교통사고건수는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어린이포함) 교통사고를 보면 2014년 43건(치사율 2.33%), 2013년 30건(치사율 0.00%), 2012년 37건(치사율 0.00%)로 사고건수 증가와 사망자수도 다소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최 예비후보는 프리미엄 부모학교, 프리미엄 가족캠프, 아버지학교 운영, 부모특강 등을 체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