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익산발전을 견인할 ‘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익산경제 활성화 공약으로 ▶제 3,4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가속화 ▶KTX 역세권 개발 등을 제시하며 ‘행정·경영 전문가’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 예비후보는 먼저 제 3,4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계획된 또는 예산 문제로 지체되고 있는 도로망의 조속한 개통과 산업단지 입주조건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 등이 해결되면 사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탈바꿈돼 분양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란 게 강 예비후보의 예측이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가속화를 위해 현재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익산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입주사업자에게 주어지는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해 기업이 신축 또는 공장 이전 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우선고려대상지역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KTX 역세권 개발을 통해 낙후된 서부권역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개발에 가시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현, 송학 등 서부권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 내용을 재검토하는 한편 익산역사로 인한 주차문제와 진출입 불편문제를 해결하고, 구도심과 서부권역을 이어주는 지하차도 공사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제3,4 일반 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분양과 입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국토해양부와 건설교통부에 재직하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지식 그리고 화성도시공사에 재직하며 키워온 경험과 리더십으로 익산의 현안문제들을 해결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