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에서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오는 3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기획공연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소리를 담은 오케스트라 공연과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꾸미는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계성원 지휘자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국악계의 디바라 불리는 박애리 국악인의 공연과 테너 김상진, 소울을 아는 멋진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 김태우, 사물광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봄으로 가는 길목에 국악관현악과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이 어울어진 흔치 않은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해 따뜻한 봄의 기운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을 원하는 시민은 금강방송과 인터파크에서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R석 3만원, S석 2만원)하며, 호남문고와 원서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