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도 신규 발굴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24일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익산시 간부공무원 전원(87명)이 참석하여,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했다.
익산시는 총 59개 사업, 사업비 총 5,743억원의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 자리에서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사업이 중앙부처 정책에 반영되어 우선 사업권과 예산 배정을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고, “제20대 총선 및 재보궐 선거와 관련, 선거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구현 하자”고 강조했다.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는 익산시 미래발전 구상과 전략수립 연구용역과 관련 우리시에 적합한 전략선도 후보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널리 수렴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영농 폐비닐 수거 강화 등 2018년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향후 방문객들에게 청정 익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날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는 행정효율화 방안의 하나로 시정에 대한 공유와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