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43)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익산혁신교육특구 조성 등 교육 관련 공약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공동 운영하는 익산혁신교육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가 제안한 익산혁신교육특구는 교육공동체 동아리 및 아카데미, 익산형 혁신학교, 마을학교 운영과 창의전문학습공동체,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익산혁신교육특구는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의 명성을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익산에서 나고, 자라고, 살아가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밖에 익산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 설립, 익산영어체험학습센터 및 익산발명교육센터 신설 등을 교육공약으로 함께 제안했다.
최 후보는 “한 아이도 뒤처짐이 없는 교육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교육도시 익산의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지자체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