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철 국민의당 익산갑 총선 예비후보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주장했다.
배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생산유발효과 4조원, 고용창출 2만2천명) 2008년 선정된 이후 당초 사업규모보다 50% 축소되어 7년이 지난 지금 준공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국내ㆍ외 굴지의 식품회사들의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국비투자확대를 통한 산업단지 분양가를 현재의 평당 51万원에서 평당 40万원대로 인하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분양가 인하 방안으로 가처분용지(주거, 상업, 지원시설용지) 확대와 단지 내ㆍ외 기반시설 국가 지원확대 (문화재조사비, 산업단지내 간선 및 녹지시설 건설비)등을 제안했다.
배 후보는 “총 사업비 5500억 원 중 국비는 1200억 원(20% 남짓) 민간투자가 4000억원으로 국·내외 식품회사들의 투자 여부가 관건이다”며 “국비를 늘려 산업단지의 분양가를 하향조정하는 형식으로 민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