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행식 새누리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BIS(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도입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23일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현재 인근의 전주시에서 시행중에 있고 익산시에서도 추진의지를 밝혔으며 현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에, BIS 도입이 완료될 경우 ▶버스 정시성 35% 개선, 버스 대기시간 평균 3분 감소, 버스 관련 교통사고 24%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최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휴대폰, 인터넷 등에서 실시간으로 출발, 도착, 노선, 정류장 검색, 버스 도착 예정시간,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등을 전국 교통정보 시스템에서 알아볼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된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BIS 도입 추진은 전폭적인 예산지원 없이는 힘든 상황이고 현 익산시 재정으로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으나 새누리당 후보로서 이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