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통합방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23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2015년 통합방위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귀감이 된 기관으로 익산시를 선정하여 기관표창을 수여하였다.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16명(위원 10명, 간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익산시의 통합방위 대비책을 마련하고 통합방위 작전훈련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등 국가 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여 결정한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 발생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메르스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였으며, 을지훈련에는 정수시설 테러대응 및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체계 실제훈련을 시범 실시하여 타시군의 모범이 된 바가 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지난 한 해동안 시민 여러분 및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