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일시 중단되었던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대하여 올해 2월말부터 공사를 재착공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익산시 하나로(일반산업단지)에서 충남 연무IC까지 총연장 11.9km, 폭20m 규모로 연결되는 국가보조 사업으로 2010년부터 총사업비 1천604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까지 건설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2년에 착공하여 2015년까지 903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15년 시비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으나 올해 시비 50억원을 확보하여 5차분 발주 중으로 주요 공정은 토공인 도로 성토작업과 교량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도로가 완공되면 익산 북부지역에 개발된 제3산업단지의 물류수송의 편리성 제공 및 물류비용 절감, 주변 가로망의 교통 혼잡방지는 물론이고 익산시의 육상교통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같은 백제문화권인 전북과 충남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