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대표이사 김미경)와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세련)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후원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19일 ㈜아이니는 후원금 1천만원과 함께 유아 내의복 9,380세트(1억원 상당),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세련)는 1천만원을 익산시청을 방문해 각각 기탁했다.
익산의 향토 섬유기업인 ㈜아이니는 작년 매출액이 102억을 달성한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월4일 중국 선양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업체이다.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도 유아내의복을 기탁하며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조세련)는 희망나눔바자회 통해 곶감, 두부, 만두 등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조 이사장은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각 후원금은 다문화가족사업에 쓰이며, 유아 내의복은 익산행복나눔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 되어질 예정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선 ㈜아이니와 원광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사업과 건강가정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