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열 국민의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익산 주변지역(완주‧군산‧강경‧전주 등)의 버스요금을 기존 1천750원에서 1천 원으로 낮추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은 1천50원에서 900원으로 낮추고, 초등학생은 무료운영 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익산시는 3개의 버스 회사가 운행 중이며 많은 부분을 익산시와 전라북도의 보조금 지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합 노선, 벽지노선, 시계 밖 지역을 미니버스를 활용해 운영비를 줄이는 한편, 현실에 맞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X 익산역의 효과로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관광노선(흑자노선)을 개설해 익산시민 등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1000원 버스시대를 만들어 시계 외 지역 주민들을 익산시내로의 유입률을 증가시키고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기대효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