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익산 갑·을지역 공천 신청자가 총 5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공천 경쟁률은 익산갑이 2대 1, 익산을이 3대 1로 나타났다.
17일 더민주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11개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명이 등록했으며, 익산 두 개 선거구에서는 5명이 등록했다.
익산갑 선거구는 이춘석·한병도 등 2명이, 익산을 선거구는 전정희·김영희·김지수 등 3명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선거구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22일 후보자 면접과 단수후보 지역을 발표를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익산갑 2명, 익산을 단독 신청
한편, 새누리당 소속 익산지역 공천 신청자는 익산갑이 2명, 익산을이 1명 등 총 3명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진행한 결과, 익산갑 선거구에 김영일(59)·임석삼(58), 익산을 선거구에 박종길(69)이 각각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