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지난 16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운영부문인 세수실적 8개 항목, 세정운영 7개 항목, 세외수입 운영부문 5개 항목 등 총 20개의 항목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2015년 지방세정 종합 실적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익산시는 공평과세와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운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2014년보다 9.2%가 증가한 2,303억의 지방세를 부과하고 2,204억원을 징수해 95.7%의 높은 징수 실적을 올렸다.
취득세 성실 신고납부를 위해 안내문 발송, 지방세 납부편의제도 이용 홍보를 통한 전자납부 활성화,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친기업적 지방세정 운영, 고지서 점자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진성 세무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누수 없는 지방세정업무을 추진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추진해 납세자중심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