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문준태)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 복지사업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최로 11개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양로시설,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 노인주거복지시설(양로시설), 사회복지관, 한 부모 가족복지시설 등 4개 시설 유형에 대해 전국 8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평가 영역에서 전체 항목 ‘A등급’을 받았다. 전라북도 19개소 노인복지관 중 전체 항목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익산을 비롯한 2개 기관뿐이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개관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노인사회활동 및 취업지원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준태 관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체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 노인복지관 직원들의 열정이 합쳐진 결과다. 앞으로도 익산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