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FTA 대응 농정시책을 알리고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5일~26일 동안 총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통한 내실 있는 영농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친환경인증과 우수관리농산물(GAP)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인증교육이 병행됨에 따라 친환경인증, GAP 인증을 갱신하거나 인증취득을 계획하고 있는 수도작, 채소, 과수농가들은 과정별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식량작물과정은 15일과 24일, 농촌자원과정은 17일, 농업경영과정은 18일, 친환경농업과정은 19일, 채소과정은 25일, 과수과정은 26일에 각각 진행된다.
참석자에 한해 교재를 배부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필요시 교육확인서를 발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FTA 확대 등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농정대책을 농업인과 공유하며 한 해 농사를 계획하는 자리다. 실용교육 후에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다양한 작목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