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전 전북도민일보 기자(더불어민주당)가 15일 ‘신의 있는, 참된 정치’를 기치로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1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언론인으로서 공정·정의·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젠 정치인으로서 합리적인 사고와 균형 잡힌 판단력, 능력이 다른 실천력으로 주민 곁을 지키겠다”면서 도의원 도전을 공식 표명했다.
12년 여간 몸담았던 도민일보를 지난 3일 사직한 최 예비후보는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혀 이제 기자로도 돌아갈 수 없다”면서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결연한 각오를 피력했다. 아울러 자신은 구태스런 기성 정치인이 아닌 기자정신으로 무장한 ‘신참’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시절 정치학을 공부했고, 총학생회장도 해봤으며, 사회에 나와 기자로서도 많은 경험도 쌓았다”며 “반드시 도의회에 입성해, 신의 있고, 참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민과 청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항상 주민곁에서 힘이 되겠다”며, “시와 도, 중앙과의 가교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참 최영규 예비후보는 이리고,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도민일보 제2사회부 차장, 이리동산초 운영위원장, 익산시치안협의회 위원, 익산시체육회 이사, 익산시장애인협회 이사, 익산시야구협회 이사, 이리고총동문회 홍보국장, 국립익산대학 총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