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씽씽 라인댄스교실 회원모집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씽씽 라인댄스 교실은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에서 7월까지 주2회 24주 동안 인근 4개 동지역(동산, 인화, 마동, 평화)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특별한 파트너 없이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이다. 혼자서 할 수 있어 남 ․ 녀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걷는 동작인 스텝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고령자도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자 18명, 남자 2명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1시간 동안 스텝위주의 신나는 춤을 추며, 근력, 조정력을 키우고 요통관리도 함께 한다. 갱년기 여성과 퇴직자들에게 정서적 만족감과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씽씽 라인댄스교실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의 건강 뿐 아니라 행복감도 높이고자 마련한 체감 프로젝트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