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익산시청 공무원들은 이번 설 명절에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진행해 지역 내 저소득 498세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9개 시설, 127세대에 성금을 지원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3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다둥이 가정 3가구를 각각 방문해 격려하고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전북은행은 저소득세대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극동방송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토종닭 1,000마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성금과 성품이 전달되어 저소득 2,101세대, 191개 시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에게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정이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