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시책인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의 전산시스템 제공업체인 ㈜푸르미코리아(대표: 홍영복)와 이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기간은 올해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산운용 시스템과 청소년비 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유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했다.
청소년복지비전사업과 관련한 청소년비전카드를 무료 제공하고, 통합전산시스템 운영과 유지관리, 전자카드 통합운영, DB관리를 위해 서로 노력한다.
익산시와 ㈜푸르미코리아는 지난 2011년 7월에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이 실시된 후 4년 7개월간 업무협약을 3차에 걸쳐 갱신해 왔다. 이 회사는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0개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망을 구축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청소년들이 손쉽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