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www.wdu.ac.kr)는 지난 4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교육콘텐츠 개발 ▲상호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임업인 평생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임산물 판로개척·약초 등 효능 연구·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약재와 음식 간의 연구 및 임산물·약초 등의 시장성 확보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의 확대와 교육콘텐츠 생산도 더욱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웰빙문화대학원과 연계한 산림치유 및 명상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도 적극 이뤄질 계획이다.
더불어 단체협약 장학금도 지원된다. 한국임업진흥원 직원 및 가족, 산림분야 특성화고 졸업생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 시,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의 임업 및 임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 산업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 김효철 기획처장, 강남훈 산학협력단장, 이경욱 교무처장, 최윤희 한방건강학과장, 명노일 한방건강학과 교수, 대외협력팀 정상진 팀장을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 백을선 총괄본부장, 도금현 목재산업본부장, 이승학 임업지식통합센터장, 오왕수 운영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KOFPI)은 산림·임업·목재이용 분야의 연구개발·실용화·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지원·품질관리·정보서비스를 통해 국내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산림청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