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내 노후 된 가로·보안등을 보수하기 위해 연중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가로·보안등 시설물의 파손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도시미관 저해요소 등을 파악해 매년 보수업체를 선정하여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억6,600만원을 투입해 도심지역과 산업단지 노후선로 정비와 안전점검 부적합시설 보수 등 총 5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현재 도심지역 가로등 유지보수 공사, 읍면지역 보안등 보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일부 정비 사업에 대해 전기공사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해 도로조명 고장 민원에 신속 대응하고, 보수기간을 단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굴착, 차량추돌사고, 노후선로고장 등 연중 발생하는 가로·보안등 시설물 훼손에 대해 즉각적인 보수와 안전조치를 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