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익산 내 기관,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
▲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3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익산시에 선물꾸러미를 6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떡국 떡, 부침가루, 김, 식용유, 참치 등 1인당 5만원상당의 선물꾸러미는 통합사례관리 및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철 총회장은 “설 명절에 자녀들이 오지 못하거나 몸이 불편해 음식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송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선)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1:1 결연 독거어르신 18명에게 떡과 과일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양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럽다. 일회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이웃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 영등1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곽연숙)는 3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쳐 13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