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익산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익산에 사는 용띠들의 모임인 익룡회(대표 조상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50포(375만원상당)를 1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조상희 대표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탁 받은 백미는 복지관과 자선원, 작은 자매의 집, 춘포면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월28일~29일까지 영등2동 기관단체협의회, 대박상가번영회(회장 최정기)는 각 20만원씩, 영등상가번영회(회장 김영중)는 백미 10Kg 50포(125만원)를 각각 기탁했다. 영등상가번영회는 올해까지 6년째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금은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저소득 5세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급하고, 백미 50포대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세대에 전달됐다.
▲ 지난 1월29일 동산동 새마울부녀회(회장 이흠순)는 설맞이 떡국떡 200kg을 독거노인가구 등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떡꾹 떡 나눔 행사는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조손가정 및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부녀회원들이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