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전라북도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가 올해에도 새만금수질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작년 재정집행률, 국비 확보, 가축분뇨지도점검, 휴업축사 허가 취소, 홍보실적, 중점관리사업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전북도청으로부터 기관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해 새만금 유역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점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축분뇨 배출농가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주교제 오니토 반출 및 익산천 하상정비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익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속적인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323억원을 투입해 왕궁지역의 현업 및 휴·폐업축사 매입․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가축분뇨 배출농가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올해에도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한 축사 매입 철거와 가축분뇨배출농가 지도 단속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