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 주관으로 열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21차 전국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열린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전국 11개 센터의 전문교수와 관계자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증상 발생에서 병원도착까지의 시간 단축과 퇴원 후 지속적인 환자관리 및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위한 환자 등록 체계 구축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밖에도 환자응급 이송 시 이송병원에 대한 사전 예보시스템 정착, 권역별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환자관리 모형 개발 등의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5년 동안 심뇌혈관질환 전문 진료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권역내 보건 의료인력 및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도약하였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권역내 심뇌혈관질환 관련 자원들의 연계 체계 구축과 진료 수준 향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