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저소득계층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의 대상자 신청을 25일부터 2월5일까지 받는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77가구에 3억8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 된 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등 거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자활센터 3개소에 위탁해 추진한다.
해당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익산시청 주택과(859-5909),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김성도 주택과장은 “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주거불편을 해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작년까지 저소득계층 1,224가구에 31억7천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