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0일 익산시 관내 구제역 방역 현장을 찾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의 거점소독시설인 익산의 왕궁농장 입구 초소와 축림입구 초소 두 곳을 찾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업무와 병행하여 밤 근무까지 이어지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위로했다.

이날 왕궁초소에는 김정기 전 익산시의회 의장이 동행하여 농장 관계자들과 구제역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예비후보는 “인근 김제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전국적으로는 올 겨울 들어 첫 사례이므로 인접한 우리 익산지역으로 파급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해서는 긴급으로 추가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