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재미어트(대표 유석종)는 건강한 운동습관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유석종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원광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운동습관을 위한 자료 지원과 대학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미어트는 유석종 대표가 개발한 운동프로그램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원광대는 재미어트에서 제작한 영상을 무료로 국내·외 봉사활동 및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유석종 대표는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원광대 희망 나눔 해외봉사단에 후원을 약속하고, 캄보디아 뜨모꼴초등학교 개보수 작업 및 수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를 2015년에 졸업한 유석종 대표는 재학 시절 ‘뉴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재능나눔공모전에 입상하고, 졸업 후 홈 트레이닝 앱인 ‘재미어트(재미+다이어트)’를 운영하는 회사를 창업해 즐겁고 건강한 다이이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운동기구 및 보충용 식품 판매 등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중국과 베트남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원광대는 창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석종 대표처럼 문화자본주의 시대에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창업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봉사와 창업이 연관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재미어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