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보내는 단체가 있어 지역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익산 서동 로타리클럽(회장 이선옥)은 20일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지, 세제류)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건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선옥 회장은 “곧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익산사랑이오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지난 19일 조손가정 5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익산사랑이오봉사단은 이날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사무실을 방문해 백미 20kg 5포, 라면 10박스 등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익산중형버스(25인승)협회 회원 6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
이희태 단장은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