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회는 19일 예지원에서 2016년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익산시 통합체육회 창립을 위한 익산시 체육회 임원사임 및 해산의건 등 4건의 안건 심의와 기타토의로 이뤄졌다.
올해 익산시 체육회는 주력종목 강화훈련지원, 우수 선수 훈련비 지원, 꿈나무와 가맹단체 육성지원을 통해 전문 체육 선수 및 종목별 경쟁력 강화와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전국대회 성적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익산시체육회는 50개 가맹단체를 정비 통합구성하고, 통합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해 익산시 통합체육회를 이뤄 운영할 계획이다.
한웅재 익산시체육회장은 “올해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익산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들이 솔선수범해 달라.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