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인력개발처장 박은숙(가정교육과) 교수가 대학생 취업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원광대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조기 진로 설정을 위한 진로 교과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무 역량이 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 NCS스쿨을 운영하는 등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각 학과 진로기획교수는 학과 특성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수를 받은 직원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하는 W-CA(Wonkwang Career Advisor, 원광 진로 상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국가직무표준) 스쿨은 직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군 장교, 항공서비스, 매일경제 테스트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경험 전문가 특강, 현장 견학 등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하고 관련 기관과 협약을 맺어 취업과 연계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취업지원관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취업지원관이 봉황 1:1진로취업상담, 진로교육과정(CAP+), NCS전문 입사서류 클리닉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내일 찾기 패키지’, ‘청년취업 아카데미’, ‘해외취업지원(K-Move)’ 등 고용노동부 사업을 캠퍼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체계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박은숙 인력개발처장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학과와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하겠다”며, “취업과 연계되도록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6년부터 원광대에 재직 중인 박은숙 교수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과 전국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협의회장,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장,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 초대 상임대표, 입학관리처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인명사전 등재와 더불어 교육부 및 여성부로부터 추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