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익산갑)의 잇단 특별교부금 확보로 익산의 시급한 사업들이 속속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4일 이춘석 의원에 따르면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데에 이어 목천동 원주아파트~우석장례식장간 도로 확장 사업 특교까지 추가로 확보했다.
이 의원은 “사업의 시급성 때문에 행정자치부에 추가로 요청, 막바지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받아 총 29억(2015년)의 특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에서 익산시로 진입하는 관문도로인 목천동 원주아파트~우석장례식장간 도로는 보행로가 없는 탓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인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로 확장을 위해 2014년 착공했으나 재원부족으로 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교 확보로 인해 다시 활기를 띠게 된 것.
이 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시급한 공사들이 표류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은 최대한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