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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장애 예방, 편견 해소 ‘앞장’

익산보건소, 올해 한센인 순회이동 진료 실시

등록일 2016년01월15일 10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보건소(소장 황호진)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과 긴밀하게 협조해 올 한해 순회이동 진료를 실시한다.

이 진료는 한센병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한센병 전파방지 및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는 왕궁소재 익산농장 359명을 대상으로 연18회가 실시된다. 금오농장은 141명을 대상으로 2월에 1회씩 6회, 상지원농장은 52명 대상을 6회, 신촌농장은 38명 대상을 6회씩 진료가 이뤄진다.

특히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자, 무좀, 습진 및 기타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 및 투약 등의 진료가 진행된다. 궤양치료는 물론 교정용 구두 보급으로 궤양예방과 발 관리가 함께 추진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센병 중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한 원발성 장애는 복합나화학요법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로 예방하고, 속발성의 장애는 외상, 감염 등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본인의 주의와 철저한 관리가 있다면 예방할 수 있다. 이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게 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인 진료를 통해 장애예방과 한센병 조기 퇴치에 힘쓸 것”이라며 “한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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