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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영농조합법인, 서울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서울시 721개 학교에 친환경 식재료 2018년까지

등록일 2016년01월13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탑마루 경영체인 명천영농조합법인이 서울시 학교급식(서울친환경유통센터)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 721개 학교에 친환경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곳이다. 명천영농조합법인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해당 학교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이번 학교 급식 업체 선정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8월에 신청을 받아 친환경 양곡 인증면적, 학교급식 납품 실적, 양곡 저장설비·도정 능력 현황 등 1차 서류평가와 친환경 쌀 보관 장소 분리, 시설관리, 위생관리, 쌀 품평회 등 2차 현장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 쌀은 전국에서 6개 단체를 선정됐으며, 그 중 익산 명천영농법인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질 비료와 우렁이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해 앞으로 수도권 학교급식, 대형 유통업체·식자재업체 등 전국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탑마루 쌀 생산단지를 선정 단백질 함량 최소화를 위해 볏짚환원 및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10a당 9kg을 넘지 않게 지도하며, 이형주, 병해충, 도복, 잡초, 작황 등 종합적으로 단지별 포장 심사를 실시하는 등 재배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100ha 증가한 300ha 탑마루 쌀 친환경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하여 친환경 농법 및 인증관리 등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탑마루 쌀은 전국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2013년 금상(1위), 2014년 은상을 수상 러브미 인증마크를 획득 하였을 뿐만 아니라, 본아이에프(본죽), SPC그룹(파리바게트) 등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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