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익산 농기계임대사업에 3천여농가가 이용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50종 395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운영 중이며 작년 한해 2,709농가가 관리기, 트랙터, 부속작업기 등 3,368대의 임대농기계를 이용했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수요는 농촌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크게 줄어들고, 시중에 유통되는 농기계가 계속 비싸진 것이 원인으로 임대수요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지원과 이중보 과장은 “병신년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임대농기계를 열심히 정비해 준비하고 있으니 올 한해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신청 및 예약문의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함열본소와(☎859-4325), 금마분소로(☎859-4955)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