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각 기관들이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성배)는 12일 어양동 일원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장 70여명과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웅재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악한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2016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소통과 협력으로 합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협회장 신동열)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2015년 7월 협회 창립 후 첫 신년회로 지역사회 내외빈, 재가장기요양기관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유공표창을 받은 김미화(51) 요양보호사는 6년간 요양보호사 활동을 하며 열악한 근무여건 가운데서도 어르신 한분 한분을 본인 부모님처럼 섬기고 보살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신동열 협회장은 “앞으로도 고객인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질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