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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주얼리기업 경쟁력 ‘눈에 띄네’

원가 30% 절감, 고가브랜드 샘플제작 지원 등 경쟁력 확보

등록일 2016년01월11일 11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외로 진출했던 주얼리U턴기업들의 익산시의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에 준공된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센터장 김광훈, 이하 ‘센터’라고 함)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센터는 2014년부터 한국주얼리협동조합(조합장 최상선)에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개발 지원과 생산관리지원, 국가연구개발과제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U턴기업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간 센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망간과 규소 함유 고강도 황동합금을 제작하여 기존 이탈리아 황동알로이 제품을 대체하여 원가 30%을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주얼리 도금 생산공정기술에서 고속도의 두꺼운 금도금 공정(기존도금의 50~200배)을 개발하여 주얼리기업들이 고가브랜드를 샘플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해주조용 금·은도금 개발, 주얼리용 컬러합금, 은 제품표면의 나노세라믹 클리어 전착코팅 공정등을 개발하여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을 하고 있다.

도금용액 화학분석과 유해성분인 납, 카드뮴 등 규제물질 분석을 통해 도금의 불량률을 현저히 낮추고 3D 프린팅을 이용한 제품 출력 등 기업의 생산관리분야에 대한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올해 주얼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구 분야에 대한 비영리법인 참여를 확대해 국가연구개발과제는 물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전류파형을 이용한 고효율성 삼원합금 도금기술개발, 다색 염료 착색이 가능한 실링제 개발, 주물용 황동합금개발, 컬러 전착코팅기술 개발 등 국가연구개발 8과제에 참여하여 세계 최고의 주얼리가공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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