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일 영등동 일원에서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238차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LP가스협회, 익산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및 폭설, 설해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국민 홍보 올바른 소화기사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후에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의 협조로 삼성동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소화기 기증과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수 및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예상 가능한 안전수칙과 사전예방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